레이스333

 11월 첫째 주 서울 경마 관심마필은

 토요 1경주에 출전하는 기대주, 비트프레시 입니다.

비트프레시는 밤색 털을 가진, 

아직 어린 한국산 2세 암말 입니다.

이신우 조교사님과 양진영 마주님, 

그리고 이광림 생산자님이 비트프레시의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계시죠. 

아직 경주 경험은 없지만, 이번주 데뷔전을 위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습니다.

그럼 비트프레시의 매력을 좀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비트프레시는 독특한 외모를 가지고 있어요.

이마 중앙에는 마중, 즉 소유성 가마가 있네요. 

그리고 목에는 좌우 갈기가마와 긴 목줄가마가 자리하고 있어요.

다리와 몸통에는 별다른 특이 사항은 없고요. 낙인은 좌우 모두 없답니다.

이제 비트프레시의 혈통 정보를 살펴볼게요.

비트프레시의 부마는 ‘탑클래스 더트 스프린터’로 유명한 미국산 레이스데이입니다. 

레이스데이는 한국에서 많은 우수 국산마를 배출했죠. 

모마는 클리어크리던스(Clear Credence)로,

한국 등록 번식암말 입니다. 

현역 시절 성적은 평범했지만, 혈통적 안정성이 돋보인 답니다. 

특히 모계는 국내 번식마 라인으로, 

꾸준한 완주력과 근성 있는 자마들을 많이 배출했습니다.

레이스데이의 자마들은 대부분 더트 적성이 아주 뛰어나고,

1400m에서 1800m의 중거리에서 강세를 보인다고 합니다.

암말 자마는 스피드형, 수말 자마는 근성형으로 구분된다고 하는데, 

비트프레시는 레이스데이의 전형적인 암말형 자마로, 

꾸준한 스피드와 근성을 겸비한 더트 적성형 경주마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비트프레시, 첫 데뷔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정말 기대되지 않나요?

앞으로 비트프레시의 멋진 경주를 함께 응원해 주세요!